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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휴양형 의료관광 활성화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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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휴양형 의료관광 활성화로 살린다....
  • 박은주
  • 승인 2013.05.1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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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2년 하반기에 시작한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을 올해부터 내륙권 지자체와 연계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 대전 유성 온천치유 건강특화거리 >
이 사업은 내륙권에 산재된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하면서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5개시ㆍ도(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성 유성온천 지역에 거리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족욕체험장을 확대하는 등 ‘온천치유 건강특화거리’를 만들며, 그 외 지역에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휴게시설, 관광시설 등을 확충한 ‘메디컬스트리트’를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조성한다.
 
또한, 충북 제천에는 ‘한방자연치유센터’를 건립해서 청풍호반의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휴양․치유․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 금산에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아토피 환자를 위한 ‘한방아토피 치유센터 및 치유마을’을 조성하고 치유공원, 산책로 등을 확충하여 지역별 거점에 휴양의료 인프라를 확대한다.
  
또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대전 유성온천~충남~충북~강원의 온천자원을 연계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전의 건강검진․금산의 인삼․제천의 한방명의촌․ 원주의
한방․횡성의 치유의 숲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휴양형 의료관광산업이 내륙권의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 수요창출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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