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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휴가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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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휴가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로
  • 이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1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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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m의 수영장인 인피니트 풀로 유명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싱가포르의 건축물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물 중 하나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5성급 호텔로, 약 150m의 수영장인 인피니트 풀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옥상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호텔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다.

마리나 베이 샌즈 위에 배 모양으로 얹어진 곳은 축구장 3개를 합친 크기로 세로로 세울 경우 에펠탑보다 높다. 수영장, 전망대,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900명을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먼저 체크인 후 룸에 들어가면 미니바에 음료들이 가득 있다. 그러나 자동센서기가 있기 때문에 그냥 꺼내기만 해도 요금이 부가되니 조심해야한다. 맥주나 음료 등 따로 사서 룸에 들어간 경우에는 미니냉장고 설치를 직접 요구해야 한다. 대신 미니바 밖에 있는 물과 웰컴티의 경우에는 무료이다.
 
인피니티풀은 낮이든 밤이든 아름답다. 밤이 되면 수영장 조명이 켜지고 환상적인 싱가포르의 도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곳 중 하나다.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하면 마치 하늘 위에서 수영을 하는 기분이 든다. 비싼 호텔 가격에도 불구하고 놓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영복에 가운을 걸치더라도 1층 레스토랑에서는 식사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한다. 또한 익스프레스 체크아웃을 통해 신청서에 간단한 작성만 하면 빠르게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마리나베이샌즈의 가격은 최소 35만 원대부터이며, 반드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다만, 스카이파크인 전망대의 경우 외부인도 티켓을 구매하여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도시를 볼 수 있다. 성인의 경우 23싱가포르 달러이며 어린이는 17싱가포르 달러이다. 투숙객의 경우에는 전망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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